(2021년 8월 15일 손품 기록) 남양주 두산 알프하임 vs 덕소 동부 센트레빌

 

두산알프하임 vs 덕소 동부 센트레빌 , 둘 중에 만약 선택한다면? 

 

남양주는 아예 모르는 동네여서 네이버 지도에서 덕소 지역과 알프하임을 찾아봤을 때

덕소는 서울에서도 가깝고, 강 하나 사이로 서울인데 반해,

알프하임은 평내호평역 옆인데 경춘선을 타고도 평내호평을 가려면 정말 오래 가야하는데 이렇게 먼 곳을? 붙이신 것을 보니 아마 알프하임에 숨겨진 호재들이 많을 것이라고 추측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감이 오지 않아서 무엇을 어떻게 찾아봐야하나... 싶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해나가면 좀더 감이 오는 날이 오겠지요...

 

1. 덕소 동부 센트레빌

우선 아파트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가까이 붙어있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차가 아예 안 다니는 길은 아니었어요.

아파트 주민들의 차가 다니는 길을 살짝 지나서 계단쪽으로 올라가면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단지 내 차량 이동 속도 제한이 아마 있겠죠?? 그리고 주의하면서 다닐테니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97번길 101

그리고 힌트를 살짝 이미 알게 되니 보이는 것은 ,

앞으로 아파트 주소를 잘 봐야겠다 싶습니다.

여기가 농촌이여서 대학입시전형 중에 활용할 수 있는게 있다고 하네요. ㅎㅎ

그리고 학군이 좋다고 하네요. 저는 처음 알았어요 ㄷㄷ

 

32평~53평까지 있는데 34평이 9억2천 갭이 약 30% 수준이었습니다.

요즘 9억 기준으로 많이 달라지지 않나요??

9억을 넘긴 거래가 한번 나와버렸으니 이제 쭉쭉 가는걸려나요..?

일단 한번 허들을 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덕소역은 지하철인줄 알았는데 기차같습니다. 그나마도 동부 센트레빌에서 마을버스 타야하는 거리에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네이버 길찾기에 따르면 잠실까지 평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는 1시간 남짓 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갈아타는 경로를 추천하네요. 광역버스 2개를 갈아타야 하네요

 

 

 

아마도 여기는 무조건 자차 있어야 좋지 않을까? 싶은 동네로 보입니다.

주말에 자전거 타러 팔당쪽 가기엔 너무 좋아보이긴 합니다.

또 굳이 팔당 안가도 주말 라이프 즐기기엔 좋을듯해요. 차 타고 카페 가거나 등등.??

 

2. 남양주 두산 알프하임

 

 

 

측정 시간은 평일 출근 시간대로 동일하게 비교해봤습니다.

덕소보다 훨씬 더 먼데 같은 1시간 남짓이네요.

시간은 비슷한데 환승이 적어서 잠실 출근만 놓고보면 덕소 대비 남양주가 나아보이네요.

 

제가 신주소체계 잘 모르는데 여기는 남양주시 백봉로 32라고 나오던데 와부읍 덕소로처럼 ㅇㅇ읍이 아니여서 여기는 농촌으로 치지 않는걸까요 ?

 

두산 알프하임은 사용승인일 2021년 01월 28일, 총 세대수 2894세대(총49개동) 용적률 199%

덕소 동부 센트레빌 사용승인일 2006년 12월 14일 총 세대수 1220세대(총17개동) 용적률 239%

 

두산이 훨씬 대단지, 그리고 아주 새것이고, 용적률이 낮으면 건물이 대체적으로 낮다는거겠죠?

 

알프하임은 24평부터 54평까지 아주 다양하네요.

대단지여서 그런가 거래도 활발한 것 같습니다.

 

 

 

 

아파트 안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학교 다녀오는 길이 다 아파트여서 딴데로 샐 일은 걱정없을듯합니다.

로드뷰보니까 전체적으로 넓고 큼직큼직하고 걸어다니려면 한세월 걸릴듯한데 차 타고 다니면 될려나요?

 

 

 

 

평내호평역이 가까이 있긴 한데 경춘선은 다들 아시겠지만 배차간격이 길고

저한테는 지하철느낌보다는 기차느낌입니다.

대학생 시절에 경춘선타고 놀러갈때 왕십리나 청량리에서도 평내호평 지나기까지 시간 많이 걸렸던 기억이납니다.

덕소도 그랬지만 여기 살려면 자차 필수일거같아요.

공기좋고 물좋은 느낌이긴 할거같은데, 재미있는 동네일것같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제 선택은 덕소 입니다....ㅠㅠ

알프하임은 라이프스타일이 맞는 분들의 수요가 바탕이 되는 곳으로 보이고

덕소는 학군보고 오시는 분들의 수요가 바탕이 되는 곳인 듯한데

투자 목적으로는 아직 학군이 좀더 쎄지 않나 싶어서 선택했습니다.